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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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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진출 이후 최초로 모든 매장의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22일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앞에서 한 시민이 영업시간 변경 안내문을 바라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스타벅스 코리아의 전국 2160여 개 매장은 오후 3시에 영업을 종료한 후 각 매장별로 역사 인식 교육을 진행한다. 2026.6.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죄송합니다. 저희가 오후 3시에 문을 닫는데, 괜찮으시겠어요?"22일 오후 2시35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스타벅스 매장. 주문을 받던 파트너의 말에 30대 고모씨는 스마트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잠시 고민하던 고씨는 가방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씨는 "한시간 정도 일러스트 작업할 게 있었는데 문을 닫는다고 해서 다른 카페에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앞서 스타벅스는 오후 2시부터 모바일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오더 접수도 중단했다. 앱 주문이 불가능해지자 고객들은 직접 카운터를 찾았고 파트너들은 주문을 받으며 자연스럽게 영업 조기종료 사실을 안내했다. 포스기 앞에 세워둔 안내문을 가리키며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기도 했다.출입문과 영업시간 안내판 옆에 붙은 영업시간 변경 공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경우도 많았다. 일부는 고씨처럼 다른 카페를 찾아나섰고 일부는 테이크아웃 잔을 받아든 채 매장을 나갔다. 오후 3시가 가까워지자 파트너들은 테이블과 의자를 정리하며 매장에 남아 있는 고객들에게 영업 종료 사실을 재차 알렸다.그리고 오후 3시 전국 2160개 스타벅스 매장이 일제히 문을 닫았다. 이후에 방문한 고객들의 표정에선 당혹감이 묻어나왔다. "아, 맞다"라고 말하며 돌아가는 일행도 있었고 스마트폰으로 영업시간 변경 안내문을 촬영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 남성은 유리문 안쪽을 들여다보다가 자리를 떠났다. (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내 진 지난 20일 경상남도기록원 및 창녕박물관의 '감사의 기억 연날리기' 행사 현장.(사진=경상남도기록원 제공) 2026.06.22.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과 창녕박물관은 박물관의 특별전 '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과 연계하여 6·25전쟁 기록을 도민이 읽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25일과 27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부동의 전쟁: 기록과 삶'은 경상남도기록원이 소장한 6·25전쟁 전사통지서를 최초 공개한 전시로, 전사자의 이름과 죽음이 기록된 문서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25일 오후 1시30분부터 창녕박물관 다목적실박물관 다목적실에서는 '기억의 목소리 낭독회'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참전 유공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로, 시 낭송가가 이번 전시의 핵심 기록인 전사통지서와 학도병의 편지를 직접 낭독한다. 문서로만 존재하던 기록이 목소리를 얻어 전달되는 자리다.앞서 낮 12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에서 '국가유공자 캐리커처 기념 제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전문 캐리커처 작가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에게 캐리커처를 제작해 증정하는 것이다.이어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창녕박물관 기획전시실 로비 및 고분군 일원에서는 지난 20일에 이어 두 번째 '감사의 기억 연날리기' 행사가 열린다. 선착순 100명이다.감사 편지를 연에 담아 날리고, 전문 캐리커처 작가가 참가자의 모습을 그려주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경남기록원 김일수 원장은 "전사통지서 한 장, 편지 한 통에 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삶과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면서 "기록을 읽고 듣고 직접 참여하여 전쟁의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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